Yokogawa Bio Frontier, 고성능 나노 셀룰로오스 소재 S-CNF 판매 개시

요꼬가와전기의 자회사인 요꼬가와 바이오 프런티어(Yokogawa Bio Frontier Inc.)는 100% 식물 유래 황산화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 (S-CNFTM)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샘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 주로 화학 및 소재 산업의 고객에게 다목적 식물 유래 S-CNF 소재의 상업적 판매를 준비하기 위해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S-CNF in powder form
분말 형태의 S-C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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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식물의 중요한 구조적 구성요소인 셀룰로오스로부터 파생된 섬유질 바이오매스 물질이다. 이는 나무 펄프와 같은 물질에서 셀룰로오스를 추출하여, 매우 미세한 나노 크기의 섬유를 형성하기 위해 제세동하여 생산된다. 소재업계의 기업들은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에 대해 열에 노출됐을 때 변형에 강하고 가벼운 소재로 산소 등 가스에 대한 효과적인 차단막을 제공하고, 생산과 폐기가 환경 영향도 적어 큰 관심을 보였다.

표준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와 같은 특성을 갖는 것 외에 겔 형태의 S-CNF를 건조해 겔 부피와 중량의 약 100분의 1을 차지하는 분말 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 이 분말은 운반과 보관 비용이 상당히 적게 들고, 물과 혼합하여 물리적 특성을 되찾을 수 있다. 또한 혼합 비율을 조정함으로써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물리적 특성을 특정 용도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나아가 섬유를 분해해 S-CNF를 생산하는 공정은 다른 셀룰로오스 나노섬유 생산 공정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원가 절감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요꼬가와 바이오 프런티어는 S-CNF의 상업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이 제품의 판매와 주로 화학 및 소재 산업 의 기업에 대한 상업적 생산공정 인가를 통해 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S-CNF를 이용하는 고객과 공동 연구개발 활동도 조사할 예정이다. 요꼬가와 바이오 프런티어는 화석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 중립사회 실현에 기여할 식물유래 물질의 광범위한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Carbon-recycling through S-CNF
S-CNF를 통한 탄소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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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NF는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텍스 오사카 전시장에서 열리는 Kansai Sustainable Material Expo에 전시될 예정이다.

S-CNF의 주요 목표 시장

  • 화학, 석유화학, 자동차, 건축자재, 세라믹, 섬유, 기타 소재 산업
  • 식품, 의약품, 제지 가공

S-CNF 적용 범위

  • 플라스틱/고무재 등의 필러
  • 필름 및 병 포장
  • 화장품 및 도료용 기능성 첨가제
  • 증점제, 유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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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Yokogawa Bio Frontier

요꼬가와 바이오 프런티어(Yokogawa Bio Frontier)는 요꼬가와전기의 완전 자회사로 2021년 1월에 설립되었다. 식물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의 제조 및 판매는 물론 관련 라이센싱 및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나노 셀룰로오스 및 리그닌(단량체) 제품을 취급하는 바이오매스 사업과 미세 조류를 중심으로한 스마트 셀 사업도 개발 중이다. www.yokogawa.com/ybf/

이 보도자료에 언급된 기업, 조직, 제품, 서비스의 명칭과 로고는 요꼬가와 바이오 프런티어, 블룸 바이오리뉴어블즈 및 해당 소유자들의 등록상표 또는 상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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